도봉구, 서울시 안심이 앱 활용 구민 귀갓길 안전 도모

박준우 / pjw1268@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6-24 15: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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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긴급출동 제공
▲ 한 주민이 서울 안심이 앱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도봉구가 '서울시 안심이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퇴근 후 귀가 시 위험 및 불안 등을 느끼는 주민을 위해 앱으로 하여금 주민의 밤길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심이 앱은 주민이 자택에 도착할 때까지 폐쇄회로(CC)TV 전담 관제요원이 영상으로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귀가모니터링' 서비스다.

아울러 폰을 흔들면 신고위치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관제요원과 경찰이 확인하고 출동하는 '긴급신고'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귀갓길을 동행하는 안심귀가스카우트(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와 안심시설물(안심택배함, 폐쇄회로(CC)TV, 지구대 등) 위치 정보 등도 함께 제공한다.

앱은 지역내 주민이라면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안심이 서비스를 통해 구민들의 귀갓길 안전이 보다 강화되길 바란다. 설치와 사용까지가 매우 간단하니,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사용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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