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신학기를 맞아 예비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21일 오전 10시 대치평생학습관에서 ‘두근두근 학교생활 미리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를 처음 학교에 보내는 새내기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구와 서울특별시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이 함께 주관했다.
구는 이번 교육을 위해 현직 교사인 서울대곡초등학교의 김한옥 교사를 초빙했으며, 예비학부모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방과 후 선택 활동에 대해 알려준다.
또 입학기 아이들의 심리상태와 집에서 부모와 함께 한글, 수학, 독서를 하며 바른 습관을 형성하는 교육법을 안내한다.
이밖에 해외유학으로 인한 의무취학 유예·면제 등 강남 학부모들이 많이 하는 질의사례를 설명해준다.
참가인원은 150명으로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조성명 구청장은 “자녀의 첫 학교생활을 앞둔 예비 학부모들에게 든든한 길라잡이가 돼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와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