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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 남가좌1동(동장 이나령)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새 학기를 맞아 취약계층 가구의 중고등학교 입학생 5명과 모범 재학생 2명에게 책가방과 운동화 중 학생이 희망하는 물품을 선물했다고 6일 밝혔다.
협의체는 학생들의 희망 모델과 사이즈를 반영해 1명에 20만 원 상당의 책가방 또는 운동화를 준비해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새 학기를 맞는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 학부모는 “딸이 갖고 싶어 했던 책가방을 메고 학교에 가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기윤 위원장은 “학생들이 새 학기를 반갑게 시작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나령 남가좌1동장은 “즐겁게 학교에 다니며 꿈을 키워갈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고 덕담을 전했다.
남가좌1동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지속 추진해 지역 복지를 강화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목표다.
또한 올해 협의체는 남성 1인 가구 반찬 지원, 치매 예방 교육, 미술관 관람, 그림 그리기 대회 등의 특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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