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봉동 주민자치회,"상봉옹달샘 행복 한 끼"로 소통과 나눔 실천

엄기동 기자 / egd@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24 15: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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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어르신·초등학생 대상 건강한 식생활 교육 및 요리체험 프로그램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 상봉동 주민자치회(회장 이병규)는 24일 상봉옹달샘에서‘상봉옹달샘 행복 한 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상봉옹달샘 행복 한 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주민자치회의 특성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 어르신,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교육과 요리 체험을 통해 소통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 20여 명이 참여해 영양교육을 받은 뒤 직접 해물소고기덮밥을 만들고 함께 식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병규 주민자치회장은 “소외된 이웃이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은영 상봉동장은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서로를 응원하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봉옹달샘 행복 한 끼’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상봉동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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