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년 셰어하우스 '함께살아U' 개관

최복규 기자 / cbg@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3-04 15: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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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 15만원 최대 2년 거주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이 지역 청년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한 청년 셰어하우스 ‘함께살아U’가 준공을 마치고 지난 3일 개관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청양읍 읍내리에 위치한 ‘함께살아U’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총사업비 55억원이 투입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연면적 999㎡) 규모의 청년 주거 시설이다.

시설 1층에는 입주민 간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라운지와 관리사무소가 들어섰다.

2층(남성)과 3층(여성)에는 각각 10호실의 개별 기숙사와 공유주방, 공용세탁실 등을 배치해 청년들이 개인 사생활은 존중받으면서도 공동체 생활은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해당 시설은 군 거주 또는 전입 예정인 18세~45세 무주택 1인 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월 사용료는 15만원(공공요금 별도)으로 책정돼 인근 시세 대비 매우 저렴하며, 기본 1년에 1년을 연장해 최대 2년간 거주할 수 있어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입주자 선정 과정에서 지역내 주소 여부 뿐만 아니라 소득 수준, 지역 활성화 활동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주거 지원이 절실한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정성을 기했다.

현재 18명의 청년이 입주 계약을 마치고 입주를 준비 중이다.

군은 이번 ‘함께살아U’ 개관으로 기존 블루쉽하우스 등을 포함해 총 5곳 규모의 청년 셰어하우스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향후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내일이U센터’까지 완공되면 청양군 청년 인프라는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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