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칠갑산ㆍ출렁다리 등서 '관광지 버스킹'

최복규 기자 / cbg@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14 15:54:1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관광객들 큰 호응
문화관광 융복합 정책 박차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이 ‘관광도시 조성의 해’를 맞아 선보인 관광지 버스킹이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지를 연계한 이번 사업은 자연 속에서 음악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청양군이 지향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에 한 걸음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칠갑산자연휴양림, 천장호출렁다리, 칠갑산오토캠핑장 등 청양의 대표 관광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7080 발라드, 포크송,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몄다.

군은 이번 공연을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관광홍보 콘텐츠로 확장했다.

현장 공연 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실시간 송출로 현장을 찾지 못한 이들에게도 청양의 감성을 전했다.

군은 이번 버스킹을 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관광 융복합 정책’의 대표 사례라고 소개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