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주)기아 쌍문대리점 백미 1300만원 상당 전달 받아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2-07 15: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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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들도 끼니는 거르지 않도록…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최근 (주)기아 쌍문대리점으로부터 백미 20kg 225포를 전달받았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전해 받은 백미는 총 4500kg에 달하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300만원 상당이다.

백승국 (주)기아 쌍문대리점 대표는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을 하고 싶었다”며, “힘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미 20kg 225포는 관계단절 또는 생활고를 겪는 지역내 98가구와 구립경로당 31곳에 배부될 예정이다.

기아 쌍문대리점은 매년 구의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연말 모금 캠페인, ‘따뜻한겨울나기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그 노고를 인정받아 올해 도봉구청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

오언석 구청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주)기아 쌍문대리점에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성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 내 어려운 가구에 잘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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