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비전 휠체어럭비 선수단,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금메달 달성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10-27 15:56:2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지난 23일 일본 아이치현 가리야 윙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휠체어럭비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화비전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비전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한화비전은 자사 소속 장애인 휠체어럭비 선수단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Aichi-Nagoya 2026 Asian Para Games)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화비전 소속 이성희(46), 박승철(29), 김영훈(33), 김건엽(31) 등 4명의 선수가 주축인 대한민국 휠체어럭비 국가대표팀(세계 랭킹 16위)은 지난 23일 일본 아이치현 가리야 윙 아레나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1위 일본을 53대 5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예선 두 차례 맞대결에 이어 결승전까지 일본을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뒀다. 

 

결승전 전반을 26대 26 동점으로 마친 대표팀은 3쿼터부터 리드를 잡은 뒤 마지막까지 점수 차를 지켜내며 승리를 확정했다. 


주장 이성희 선수는 “회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뒷받침 덕분에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아시안패러게임 금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응원해 주신 국민들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금메달에 안주하지 않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세계 정상급 팀들을 상대로 투혼을 발휘해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이 앞으로도 훈련에 매진하며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비전 소속인 휠체어럭비 선수단(김건엽, 김영훈, 이성희, 황희철)은 지난 9월 제주도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혼성 휠체어 럭비 쿼드(Quad) 종목에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