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최복규 기자 / cbg@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1-07 15: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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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ㆍ숙박업 등 총 43곳 조사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이 오는 15일까지 지역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자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영업소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 및 국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업종별로 2년마다 매년 실시한다.

지난 2023년 지역내 이ㆍ미용업 84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마쳤으며, 올해 대상은 지역내 숙박업 25곳, 목욕장업 5곳, 세탁업 13곳 등 총 43곳이다.

평가 방법은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담당자의 합동 평가로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에 대해 업종별로 평가한다.

평가 점수에 따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 우수업소(황색등급) ▲80점 미만 일반업소(백색등급)로 분류하고, 최우수업소(녹색등급)는 위생관리 등급 부여 및 전국 시군구에 공표하고 홈페이지 및 군청 게시판에 게시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업소들이 자발적으로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서비스 질을 높여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위생업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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