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그린모아모아 추진단 출범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2-26 16: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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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자원순환 문화 정착
▲ 은평그린모아모아 발대식에서 자원관리사들이 ‘지구를 지키는 작은실천 은평 그린 모아모아’가 적힌 수건을 펼쳐 보이고 있다. (사진=은평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최근 ‘2025년 은평그린모아모아’ 발대식을 개최하고 은평그린모아모아 추진단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6일 구에 따르면 ‘은평그린모아모아’ 사업은 2019년에 시작해 올해로 7년 차를 맞았다. 각 동 지정된 장소와 시간에 주민들이 직접 찾아가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하는 것으로 평일 오후 2~5시 운영하는 상시거점과 동별로 매주 목요일 또는 금요일 오후 5~8시 운영하는 일반거점이 있다.

상시거점은 지난 24일부터 시작했으며, 일반거점은 동에 따라 27일 또는 오는 28일에 시작해 8월 혹서기와 12월에서 2월 혹한기를 제외한 매주 운영된다.

올해는 총 168개의 거점이 운영되고 주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을 할 수 있도록 377명의 추진단이 관리한다. 참여 주민에게는 종량제 봉투를 제공하므로 참여를 원하면 수거 품목인 투명페트병 등 8종의 재활용폐기물을 가지고 목요일 또는 금요일 중 동별 배출일에 맞춰 지정 장소에서 직접 분리배출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그린모아모아 사업은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이바지해 온 만큼 올해도 깨끗한 환경 도시 은평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주민이 동참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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