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평생교육원, 2023년 가을학기 특별과정 ‘일렉트로 피트니스 리더양성과정’ 개설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8-18 1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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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경희대학교 평생교육원 제공)


경희대학교 평생교육원이 2023학년도 가을학기 특별과정으로 EMS 원리를 적용시킨 ‘일렉트로 피트니스 리더양성과정’을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일렉트로 피트니스 리더양성과정’은 내달 2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10주간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희대 글로벌관에서 이뤄진다.

모집기간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31일까지다. 수강신청은 경희대학교 평생교육원 사이트를 통해 이뤄진다. 수료 후에는 경희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명의 수료증발급과 더불어 EMS 트레이닝 3급 지도자 자격증 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수강대상은 △EMS 관련 예비 창업자 △트레이너‧필라테스 강사 등 피트니스 업계 종사자 △물리치료사‧운동치료사 등 병원과 한의원 관련 종사자 △사회복지사‧장애인운동사‧노인운동사 등 복지관 및 운동재활 관련 종사자 등이다.

이번 ‘일렉트로 피트니스 리더양성과정’은 EMS트레이닝 권위자들이 모여 교육을 제공한다. 국내 최초 EMS트레이닝 박사학위 소지자인 송정은 대표 강사가 소속된 EMS트레이닝 아카데미 코리아에서 주관한다.

경희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EMS트레이닝 센터와 EMS스파전문센터를 운영하며 얻은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녹여낸 EMS 전문교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론 강의에서는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박현 교수가 EMS트레이닝 영양을, 육군사관학교 박소희 교관은 수중 EMS트레이닝을, 대구보건대학교 민동기 교수는 EMS트레이닝 전기생리학을, 청 운대학교 강웅근 교수는 EMS트레이닝 운동학 등 기초 전문지식을 교육한다.


EMS를 원리로 한 일렉트로피트니스 프로그램은 근골격계 질환(허리디스크, 관절염 등), 비만, 장애 등 운동을 하고 싶지만 신체적, 심리적, 시간적 제한으로 인해 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 경희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EMS전문센터, 병원, 한의원, 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안전하고 올바른 EMS트레이닝을 적용하기 위해 강사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고 특별과정 개설 취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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