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 강남노인종합복지관, “내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여행” 진행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6-07 16: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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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립 강남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최근 복지관 이용 노인 180명과 코로나블루 극복 및 치유를 위한 2022년 강남노인종합복지관 이용자 나들이 “내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여행”을 다녀왔다.

 

힐링 여행 행선지는 강원도 횡성 일대로, 횡성호 5코스 망향의 동산, 점심식사로 한우 불고기정식, 국립횡성숲체원 프로그램 참여 및 숲 데크로드 탐방 순으로, 2년여 간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일상을 맞이하고 회복하는 취지로 자연에서의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오랜만의 나들이에 어르신들의 표정과 발걸음은 생기가 넘쳤고, 함께 있는 복지관 이용자들 은 그동안의 안부를 물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으로 만들었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얼마만의 나들이인지 몰라, 기대한만큼 꿈 같은 나들이였어요.”, “코로나가 아직 안 끝나서 우울했는데,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하루를 보내니 치유 받은 느낌이예요.”와 같이 긍정적인 표현으로 나들이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응원하기 위한 도움의 손길도 있었다. 종합비타민 전문 브랜드 얼라이브에서 5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ALIVE! 비타민 210개 후원으로 이번 나들이의 의미를 더했다. 비타민 후원과 함께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을 축하드리며, 저희 얼라이브도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말을 전했다.

 

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재개관 및 프로그램 운영이 재개된 만큼,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을 위해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기획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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