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6월까지 칼갈이·우산수리 동별 순회 운영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19 17: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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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10시 30분~15시 30분 방문 접수
구 누리집, 소식지에서 동별 일정 확인… 수리비 무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오는 6월30일까지 14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우리 동네 칼갈이 ‧ 우산수리센터(이하 우동칼)’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동칼’ 사업은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칼갈이 서비스를 시작해 이후 우산 ‧ 가위 수리까지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9개월 동안 1만 9387건의 이용 실적을 기록,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운영하며, 접수 마감은 오후 3시 30분까지다. 접수 물량이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필형 구청장은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해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동별 운영 일정은 구청 홈페이지 또는 구 소식지(2025년 3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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