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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초 족욕 즐기는 구민들(서울한방진흥센터 족욕 체험장).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한방복합문화공간 서울한방진흥센터(약령중앙로 26)에서 3월1일부터 ‘약초 족욕 체험’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약초 족욕 체험’은 약쑥, 감국 등 계절별 약재를 넣은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한방 치유 프로그램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방이 뚫린 아름다운 한옥 누각에 체험장이 마련돼 있어「동의보감」속 건강 비법인 ‘두한족열(頭寒足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두한족열’은 머리는 차게, 발은 덥게 하는 것으로 동양의학에서 강조되는 건강법이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약초 족욕을 포함해 4가지 한방 체험을 1만원에 즐길 수 있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올해도 진행한다.
할인 혜택은 3월 10일부터 선착순 2000명에게 제공되며 ▲약초족욕 ▲보제원 한방 체험 ▲한의약 박물관 관람 ▲전통 한방 차 시음까지 정상 가격인 18,000원(한방차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체험은 당일 방문 예약만 가능하다.
관련 사항은 서울한방진흥센터 안내데스크 혹은 서울한방진흥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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