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1일부터 신반포中 통학로 전선 지중화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8-31 16: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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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2동 지중화율 100% '눈앞'
▲ 신반포로15길 지중화 사업 위치도. (사진=서초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 반포2동 신반포중학교 일대 통학로가 전주와 가공선 없는 보행로로 탈바꿈한다.


구는 9월1일부터 신반포로15길 약 150m 구간에서 전주 5본과 가공선을 철거하고 전선·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지중화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사업 구간은 반포성당에서 신반포상가를 거쳐 신반포중학교 후문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구는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확보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 6월부터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후 한국전력의 사업 승인과 서초구·한국전력 간 지중화 사업 이행협약 체결,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약 2년 만에 착공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민선9기 들어 처음 추진되는 지중화 사업이다.

공사는 관로를 땅속에 설치하는 관로공사를 시작으로 가공 케이블을 관로에 설치하는 선로공사, 전기·통신선 인입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구는 내년 12월까지 모든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반포2동 일대 지중화 사업도 마무리된다. 앞서 구는 2024년 5월 계성초등학교와 덜위치칼리지 앞 신반포로19길 구간의 지중화 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신반포로15길 구간까지 공사를 마치면 반포2동 전 구간의 지중화가 완료된다.

구는 지역내 지중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5곳, 1856m 구간의 지중화를 완료했으며 현재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15곳에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한국전력의 사업 승인을 거쳐 매년 2곳씩 지중화 구간을 추가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지중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반포2동 구석구석이 전주와 가공선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로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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