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3·1절 기념식 감동’ 선사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3-01 1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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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에 3D 아트미디어 공연까지 역대급 행사로 화제

 3·1절 기념식 참가자들이 만세 삼창을 외치고 있다. [사진=강화군]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제107주년 삼일절을 맞아 개최한 기념행사가 독립유공자와 군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나의 강화, 호국의 땅에서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강화의 삼일 만세운동을 기념하고 백년대계가 될 ‘강화경제자유구역지정’을 염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가 특히 화제를 모은 이유는 이색적인 무대와 AI를 활용한 첨단영상이었다. 식전 공연은 강화군 청소년들이 주축이 된 은율탈춤 동아리 ‘얼쑤’의 무대로 문을 열었다. 

 

전통 탈춤 특유의 익살과 흥이 더해지며 관객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이어 한국 전통 공연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오색 아리랑’, 입체 영상효과를 활용한 ‘3D 아트미디어 대북’ 공연이 펼쳐졌다.

 

아울러 공연 말미에 ’강화의 미래 100년‘과 ’강화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군민 염원을 담은 메시지가 소개되며 과거의 희생을 기리는 자리에서 미래 비전을 다짐하는 자리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박용철 군수는 “3·1절은 나라를 위해 기꺼이 모든 것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 정신을 되새기는 날”이라며 “그 뜻을 이어 자긍심과 연대의 힘으로 새로운 강화의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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