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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 연희동(동장 김용신)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재숙)가 관내 취약계층 노인 및 장애인 가정 100곳에 떡국 떡, 과일, 김 세트를 전달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의체 정례회의에서 ‘지역의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음식을 전달하며 돌봄 활동을 추진하자’는 위원들의 의견이 모여 복지특화사업으로 이를 추진했다.
대상 가구는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가 추천했으며 당일 이른 아침부터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스럽게 선물 세트를 포장했다.
박 모 할머니는 “이렇게 위로해 주시고 알찬 선물까지 주셔서 올 한 해가 더욱 행복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 단위 민관 협력 조직인 ‘연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988 내인생, 치매예방교실 △내 마음속 작은 정원, 반려식물 키우기 △무더위 극복 밑반찬, 삼계탕 만들기 △손맛 열무김치 만들기 △이웃사랑 고추장 나눔 △뽀송뽀송한 집 만들기, 제습기 전달 △풍성한 한가위 선물 나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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