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홍삼, 3일 옥영석 신임 대표이사 취임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2-03 16: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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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홍삼 신임 대표이사로 오는(3일) 옥영석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임된 경영진은 옥영석 대표이사와 이재윤 전무, 김응규 감사실장이다. 이들은 앞으로 농협홍삼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옥영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신임 경영진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장 경영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오전에는 충북 증평에 위치한 본사를 방문해 공장 임직원들과 인사를 나누었으며, 상품지원단의 업무 보고를 받은 뒤, 현장을 점검했다. 품질관리와 함께 공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서울사무소에서 임직원을 만나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노조위원장과의 대화에서는 노동 환경 개선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노사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농협홍삼 옥영석 대표이사는 “우리 농가의 안전한 원료로 만든 제품을 통해 농협홍삼의 가치를 높이겠다”며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임직원들과 함께 농협홍삼이 더욱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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