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황리에 개최된 ‘2025년 서대문구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모습.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14일 서대문청년창업센터(수색로43)에서 중소벤처기업, 청년창업기업, 사회적기업 등 85개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구와 정부가 추진하는 자금, 보증, 수출, 창업벤처, R&D, 고용 등의 지원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기업들이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대문구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서대문구,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협력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와 동시에 분야별 전문가와의 1:1상담 부스도 운영해 구체적인 사업 참여 방법과 지원 절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상담 부스에는 기업인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설명회 종료 후에도 많은 기업 관계자들이 개별 상담을 요청하며 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는 등 기업들이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상담’의 필요성이 다시금 확인됐다.

기업인들은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이해하고 2025년 경영 전략을 강화하는 등 기업 운영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도 행사에 참여해 “우리 구의 중소벤처기업들이 정부 지원사업을 잘 활용해 지속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으며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들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창업센터입주기업 및 관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담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실제로 다음 달에는 서대문청년창업센터에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연계해 인사노무, 법률, 회계, 경영일반 등에 관한 전문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청년정책과 청년벤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