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8일 '귀농귀촌 설명회'

김점영 기자 / kj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5-09 16: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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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aT 센터서 지원정책 등 안내
 
[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가 오는 28일 오전 10시30분 서울 aT센터(양재동)에서 수도권 귀농ㆍ귀촌 희망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경남도 귀농ㆍ귀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도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간 도시민 귀농ㆍ귀촌 활성화 업무협약과 경남의 농업 여건과 비전, 경남 시ㆍ군별 귀농ㆍ귀촌 정책 소개, 성공사례 토크쇼, 시ㆍ군별 1:1 귀농ㆍ귀촌 상담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청년농업인 육성과 스마트농업의 중심지인 도에서는 귀농ㆍ귀촌의 준비부터 실행, 정착, 성장까지의 지원 정책들을 종합적으로 설명하고, 하동ㆍ함양ㆍ거창ㆍ합천군에서는 지역별 특색있는 정책을 소개해 귀농ㆍ귀촌하기 좋은 경남을 홍보할 예정이다.

성공사례 토크쇼에서는 서울에서 학업 또는 직장생활을 하다가 경남으로 귀농해 스마트 원예 농업, 다랑논 벼농사를 짓는 청년농들과 지역농산물 가공업을 경영하는 대표들의 귀농ㆍ귀촌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시ㆍ군별로 진행되는 1:1 귀농ㆍ귀촌 상담에서는 참석자들의 궁금한 점을 알려주고,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준비했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남 농촌의 숨겨진 가능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출발에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으니, 귀농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희망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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