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위생등급제 음식점 77곳에 인센티브

최복규 기자 / cbg@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02 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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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최복규 기자] 충남 홍성군보건소는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역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77곳에 대해 업소별 약 8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음식점의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음식점 위생관리에 필요한 다회용 행주 및 식품용 글러브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지정업소는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보건소 위생팀 또는 식품안전나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깨끗하고 건강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생등급제에 참여해주신 영업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생관리에 우수한 음식점에 대해 위생등급제 지정을 적극 독려하며 지역내 식품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 5월부터 시행된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음식점 위생상태를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정업소에는 ▲2년간 출입ㆍ검사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배달앱 및 군 홈페이지 홍보 등 여러 혜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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