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황승순 기자] 전남 진도군이 7억원을 투입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생 30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급식에 사용되는 유기농 쌀, 채소, 과일 등의 친환경 농산물과 'Non-GMO(유전자 변형이 없는 식품)' 식재료 대체 구입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공급업체 선정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친환경 생산자단체와 학교 관계자, 학부모 대표 등을 대상으로 올해 군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심의회를 최근 열어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특히 납품업체의 식재료 안정성 검사와 수시로 변동하는 농산물 가격이 적정 가격에 공급될 수 있도록 공급가격 결정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학교급식 납품 선정 업체는 ▲선진농협 미곡처리장(유기농 쌀) ▲진도농협 하나로마트(친환경 농산물) ▲조도면 이화슈퍼 등 총 3곳이다.
군 농수산유통사업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친환경 식재료 공급을 시작으로 다양한 판로 확대를 통해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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