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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구청 청사 전경.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2024년도 서대문구 재난관리 실태’를 최근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공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3조의3에 따라 재난 및 안전 관리 분야 투자 현황과 운영 성과 등을 공개함으로써 구민 알권리를 충족하고 책임행정 강화로 재난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공시 대상은 △전년도 재난 발생 및 수습 현황 △재난예방 조치 실적 △재난관리기금 적립 및 집행 현황 등 총 13종이며, 최근 5년간 연도별 현황을 그래프와 수치로 알기 쉽게 표현한 정보도 포함돼 있다.
지난해 서대문구에서는 지반 침하로 인해 2명이 부상하고 차량 1대가 파손되는 재난이 발생했으며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해 지반 침하 원인 긴급 조사를 실시했다.
재난 예방을 위해 추진한 구민 대상 안전교육에는 총 94,289명이 참여했으며 재난 및 안전 관련 사업, 안전 점검 등이 증가함에 따라 언론 보도 실적이 2023년 대비 72회 증가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예방과 대응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재난 및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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