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보일러에 ICT 기술 도입해 편의 생활 제공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3-14 16: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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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원격제어 기술을 넘어서, 스스로 학습하고 맞춤형 온도를 제공
 
(주)귀뚜라미(대표 김학수)가 난방비 절감과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친환경보일러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고객의 삶의 질이 한층 더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ICT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귀뚜라미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의 사용 습관을 분석, 학습하여 알아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주는 ‘스마트 학습기능’을 개발했다.

‘스마트 학습기능’은 보일러가 스스로 사용자의 온도 설정, 각종 기능 설정, 실외 온도 등을 시간대별로 수집하여 사용자 생활 패턴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 주간 온도 스케줄, △ 외출모드 등을 자동으로 설정하므로 각 가정에 최적화된 보일러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사물인터넷(IoT)과 각방제어 기술을 결합한 ‘귀뚜라미 IoT 월패드 & 각방제어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낭비를 막고 있으며, 데이터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활용하여 보일러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더욱 정확하게 분석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귀뚜라미 IoT 월패드 & 각방제어시스템’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원격으로 각방의 난방 상태를 확인 및 제어하고, 공동현관/개별현관 출입문을 열 수 있다.

집 안에서는 CCTV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집 앞 쓰레기 불법 투척, 불법 주차, 놀이터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공동현관/개별현관 방문자 확인 및 통화가 가능하며, 경비실과도 호출 및 통화가 가능하다.

외출 시에는 조명 제어를 통해 전기를 절약하고, 장기간 집을 비우면 방범 기능을 통해 생활의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다.

관계자는 “만약 보일러에 문제가 발생하면 보일러가 스스로 진단해 주기 때문에 사용자는 알림 버튼을 눌러 손쉽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라며 “보일러 상태는 자동으로 지역 서비스 기사에게 접수되어 신속한 서비스가 이루어진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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