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남문화재단(이사장 이자연)에서 운영하는 도곡정보문화도서관에서 9월 독서의 달 행사 <책이라는 세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서관 안팎에서 무궁무진한 책의 세계로 풍덩 빠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 강연 ▲ 도도 북크닉 ▲ 공연 ▲ 체험행사 ▲ 전시 ▲ 이벤트가 오는 29일(일) 까지 이어진다.

9월 7일(토)에는 출판 평론가 한미화가 <도서관 옆 책방 탐구>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30년간 한국 출판계에 몸담은 저자가 마주한 동네 책방과 유럽 책방 관찰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은 책으로는 「유럽 책방 문화탐구」, 「이토록 다정한 그림책」, 「쓰면서 자라는 아이들」, 「동네책방 생존탐구」 등이 있다.

같은 날 도서관 뒷 마당에서는 <도도 북크닉>이 열린다. 도서관 뒷 마당을 ‘야외 도서관’으로 조성하여 파란 하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며 책을 즐기는 긍정적인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동시에 도서관 내에서는 <영수증 사진기>, <스탬프 투어>, <과월호 잡지 나눔>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고, 다음날 9월 8일(일)에는 연극배우가 생생한 연기와 목소리로 들려주는 <입체 낭독극> 공연이 열린다.

이 외에도 타일 티코스터 만들기 체험인 <가우디 만나기>, <태양 왕 수바> 대형 특별 전시, <별의별책> 아트북 전시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9월 독서의 달 내내 도서관 이용자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참여 신청은 도곡정보문화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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