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이영수 기자] 경남 산청군은 전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전거로 인한 불의의 사고로 발생하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군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2월1일부터 2025년 1월31일까지 1년간 보험 계약을 체결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군에 주민등록이 된 군민 모두 별도 절차 없이 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보장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탑승)중에 일어난 사고 및 도로 통행(보행)중에 자전거로부터 급격하고도 우연한 사고 피해를 입은 경우다.
보장 내용은 ▲사망 ▲후유장애 ▲진단 위로금 ▲입원 위로금 ▲자전거 사고 벌금 ▲변호사 선임 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이다.
자전거 사고 발생시 보험계약사인 DB손해보험(주) 대표번호나 산청군청 지역발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