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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 홍제2동(동장 천정흔)은 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조동숙)가 최근 사흘간 동주민센터 앞 부스에서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작은 장터’를 운영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고 밝혔다.
부녀회원들은 떡국 떡, 김, 들기름, 곶감, 유자차 등 주민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11개 품목의 직거래 상품들을 손수 준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했다.
판매기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한다. 지난해에도 추석 명절맞이 ‘작은장터 및 자원순환 캠페인’을 열어 호평을 받은 부녀회는 이번에도 품질 좋은 상품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홍제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 5월 새롭게 출범했으며 다양한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각종 사업과 마을 축제 지원 등 폭넓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직접 만든 밑반찬, 김장김치, 삼계탕 등을 전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많은 박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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