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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문체육문화센터 어린이도서관에서 모녀 이용자가 책 소독기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이 운영하는 이문체육문화센터 어린이도서관(한천로58길 81-49)이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책 소독기"를 설치했다.
이번 책 소독기는 공단의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설치된 성과로, ‘주민참여예산제도’란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 내용 등에 직접 참여하여 지역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반영하는 제도이다. 이문체육문화센터 어린이도서관은 지역 주민과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공모한 책 소독기 설치 사업을 심의 후 선정, 6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설치를 완료하였다.
이문체육문화센터 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책 소독기 설치는 공단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활용,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설치될 수 있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도서관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문체육문화센터 어린이도서관은 평일 및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도서관에는 어린이도서관 특색에 맞는 육아·임신·출산 관련 테마서가 도서 외 아동·유아 도서 등 22,000여 권을 소장 중이다.
동대문구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1인당 최대 5권까지 무료로 대출 가능하며, 도서관 이용 문의는 전화를 통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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