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이달 말까지 부암동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창의문로5가길 2)에서 ‘2024 보자기 뭇길’을 선보인다.
한국보자기아트협회와 함께 하는 이번 전시는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담은 보자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김규리, 김연지, 한현진, 김지혜, 박미연, 황미정, 박수미, 이혜정, 이혜영, 김정하, 김양림(이상 1팀), 박정화, 안혜은, 황석영, 이정은, 김지현, 김성자, 성정화(이상 2팀) 등 총 18인의 작가가 참여하며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시는 기간 중 매주 화~일(월요일 휴관) 오전 10시~오후 5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무계원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보자기 작품을 관람하며 한국 전통의 미에 눈뜨는 특별한 시간을 갖길 추천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해 양질의 전시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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