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한국포도협회, 지자체 급식관리 지역 센터 대상 '포도 교육'을 지원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2-22 08: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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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포도협회가 지자체 급식관리 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국산포도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먼저, 포도 활동지를 제공하여 포도알의 색깔, 단면 관찰, 포도 맛 표현, 하루 과일 섭취 권장량 알아보기 등 각종 오감오미를 느끼고 기록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가정까지 연계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장려한다. 또한 맛있는 포도의 색깔을 비교할 수 있는 활동 카드를 배포하여 포도를 활용한 오감오미 경험하기뿐만 아니라 국산포도의 수확 및 구매 기준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린다.

참여하는 이들에게 포도 원물(어린이 50g/성인 100g, *한국인 하루 과일 섭취 권장량 100g)을 제공함으로써 고품질 국산포도를 직접 맛볼 수 있는 활동 역시 마련되어 있다.

국산포도 속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비타민C, B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피로를 해소하고, 지친 몸을 회복시켜주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국산포도에는 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며, 그중 칼슘, 칼륨, 철분은 골다공증,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준다. 포도 속의 플라보노이드는 혈전 생성을 억제해 혈관 건강을 지켜 주기도 한다.

(사)한국포도협회 하규호 회장은 “이번 지자체 급식관리 지원센터와 연계하는 국산포도 체험 활동이 지속적이고 점진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우리 포도 생산자들과 함께 고품질 포도 생산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신선하고 맛있는 우리 국산포도와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계 활동은 과수 자조금 단체와 지자체 급식관리 지원센터가 함께하는 최초의 활동으로, 서울시 지자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의 어린이 및 어르신 약 7,000명을 대상으로 12월 마지막 주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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