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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담실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농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정보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과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각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복지 상담과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 점검을 함께 진행하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운영했다.
가회면은 현재 31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3월부터 6월 농번기를 제외한 기간 동안 7월 16일까지 총 20개 경로당을 방문해 실질적인 상담과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적극적인 현장 중심 복지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운영 결과 맞춤형급여안내(복지멤버십) 신청 접수를 37건 처리했고, 기초생활보장수급 신청 상담을 12건 진행했으며, 기초연금 신청 5건을 접수했다. 또한 장애인 등록절차와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등 기타 상담을 10건 실시했고, 건강 측정 대상자는 총 191명에 달했다.
조홍숙 면장은 “작지만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체감도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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