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주주보호 및 신뢰제고 차원"...에식스솔루션즈 상장 포기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1-26 16: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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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투자방안 검토"…내달 2천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LS는 그룹 계열사 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 신청을 철회하기로 26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LS가 소액주주, 투자자 등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의 상장 추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주 보호 및 신뢰 제고를 위해서다.

 

이에 따라 LS는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전 투자(Pre-IPO)에 참여한 재무적투자자(FI)와 새로운 투자 방안에 대해 재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LS는 지난해 8월 자사주 50만주 소각에 이어 올해 2월 중 2차로 자사주 50만주를 추가 소각할 예정이다. 이는 LS 최근 주가를 고려하면 총 2,000억원 가량의 규모다.

 

LS는 2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주 배당금을 전년 대비 40% 이상 대폭 인상하고, 동시에 주가 1주당 가치를 나타내는 PBR(주가순자산비율)을 2030년까지 2배 이상 확대해 실질적인 주주보호 및 환원을 실천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추가적인 중장기 밸류업 정책도 발표하는 등 주주 및 기관·애널리스트·언론 등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주주들의 목소리를 기업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LS그룹은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 고속도로를 비롯한 국가 전력망 사업과 국가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소재 분야 등에 5년간 7조원 가량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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