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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여자간호대학교 봉사동아리 ‘HERO’의 연극을 활용한 어린이 보건교육.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 홍제3동(동장 이현석)은 서울여자간호대학교 봉사동아리인 ‘HERO’와 연계해 최근 이틀간 동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자치회관 특강 프로그램으로 ‘연극을 활용한 어린이 보건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랑이와 친구들이 알려주는 건강한 생활 습관’이란 제목의 이번 교육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 등 2~5세 어린이 2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나타냈다.
‘올바른 손 씻기’ 등의 건강 습관을 아이들이 흥미롭고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동아리 회원인 대학생들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직접 연출부터 연기까지 맡아 공연했다.
연극 외에도 서대문구보건소가 ‘함께하는 건강체험교실’을 열고 놀이활동과 체험을 통해 구강건강, 운동, 영양에 대한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였다.
봉사활동을 펼친 서울여자간호대학교 학생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연극을 준비한 보람이 커 여름방학 때도 아이들과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석 홍제3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동주민센터가 청년과 아이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주민들에게 다양한 내용으로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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