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최근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1억원 상당의 사랑의 이웃돕기 성품을 기부받았다.

8일 구에 따르면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기부한 물품은 아이들을 위한 학습 교재, 섬유유연제, 주방세제, 의류 등의 생필품이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들은 사회복지시설 57곳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가구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회장과 관계자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기부해 준 생필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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