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6.25 74주년 기념식ㆍ보훈가족 위안행사

최복규 기자 / cbg@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6-26 16: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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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최복규 기자] 6.25참전유공자회청양군지회가 지난 25일 김돈곤 청양군수, 참전유공자, 보훈단체 가족 및 군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온웨딩홀에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자유 수호 전쟁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행사 후에는 다채로운 위안공연 등 보훈가족 위안행사도 개최돼 보훈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평화와 번영을 다짐하는 기회로 승화하기 위해 호국영상 시청 및 식전공연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표창 ▲참전유공자 제복입혀 드리기 ▲인사말씀 ▲기념사 ▲6.25 노래 제창 ▲결의문 낭독 ▲만세 3창 ▲오찬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돈곤 군수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 뿐만 아니라 같이 희생하신 유족분들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청양군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명예선양과 예우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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