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숙사 건립에는 총 51억원이 투입됐으며, 지상 5층ㆍ연면적 1295㎡ 규모로 조성됐고, 총 29실을 모두 1인실로 마련해 근로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건물은 ▲1층 로비 및 주차장 ▲2층 관리실ㆍ다목적실 ▲3~5층 기숙사와 옥외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공동체 생활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산업단지내 기숙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공동기숙사 개소는 기업 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년 근로자 유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기업 경쟁력 강화 뿐 아니라 지역내 소비 확대와 고용 안정으로 이어져 군민과 기업이 함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공동기숙사를 시작으로 산업단지내 정주 여건 개선, 근로자 복지 확대, 기업 유치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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