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재)송파문화재단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꿈의 무용단 송파-송파키즈 에뚜왈 무용단(이하 에뚜왈 무용단)'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에뚜왈 무용단 신규 단원 모집은 오는 3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송파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3~4학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4월 2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34회로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에뚜왈 무용단 프로그램은 발레를 기반으로 한 창작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송파구 명소 탐방 체험학습, 발레 공연 관람, 송파구 축제 참가 공연, 정기공연 등 다양한 특별 활동을 통해 통합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한편, 송파문화재단은 송파구 아동·청소년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전인적 성장을 이루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5년 연속 국비 지원 꿈의 무용단 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단원 만족도 조사에서는 98.1점을 기록했으며, 응답자의 93.5%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이 향상되었다고 답해 그 효과를 입증했다.
(재)송파문화재단의 이동근 대표이사는 “송파구 초등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다”라며 “올해도 많은 학생이 도전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은 송파문화재단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송파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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