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명 신청... 순차적 승인 중
이 서비스는 경북 도내 최초의 시범사업으로, 지난 21일부터 사전 신청을 시작했다.
사전 신청은 지역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며, 경북청년포털(청년e끌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신청자는 회원가입 후 주민등록등본과 임신확인 서류를 첨부하면 승인 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다.
현재 파악된 이용 대상자는 약 1300명으로, 그중 195명이 이미 신청을 완료하고 순차적으로 승인 중이다.
사전 신청은 한달여간 진행되며, 9월 전용 앱이 출시되면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용 기간은 이용 등록일부터 분만예정일 이후 1개월까지다.
시에는 14곳의 산부인과가 있으며, 분만이 가능한 병원은 7곳이다.
그동안 임산부가 혼자 외출시 이동 수단이 부족해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제는 150대의 택시가 임산부의 병원 진료를 돕게 된다.
요금은 기본 1100원에서 최대 3000원으로, 월 10회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9월 초 1주일간 시범운행을 실시한 후 9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150대의 택시가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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