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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민 40여 명은 이른 새벽부터 예초기와 낫 등을 챙겨 마을 앞을 지나는 지방도 1034호선 주변에서 제초작업을 하고 마을 일대의 꽃밭을 가꾸며 도로변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효춘 이장은 “피서철을 맞아 우리 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쉬었다 가시기를 바란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환경정화에 적극 동참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수현 쌍책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지 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 주도로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고장에 걸맞게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쌍책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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