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 창업주 안유수 회장 별세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6-27 16: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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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유수 회장.(사진=에이스침대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에이스침대 창업주인 안유수 회장이 향년 9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에이스침대는 27일 안 회장이 지난 26일 밤 11시경 별세했다고 밝혔다.

안 회장은 1930년 황해도 사리원에서 6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6·25 전쟁 당시 남쪽으로 내려왔다.

그는 서울 광성고와 동아대 정경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으며 단국대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안 회장은 1963년 서울 금호동에 에이스침대공업사를 설립해 지금의 에이스침대로 키웠다. 현재도 에이스침대 회장과 에이스경암 이사장을 맡고 있다.

안 회장은 철탑산업훈장, 금탑산업훈장, 이탈리아 국가훈장 등을 받았다.

자녀는 2남 1녀가 있다. 장남이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 차남이 안정호 시몬스침대 대표, 장녀는 안명숙 씨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고 장지는 용인 선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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