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최화정, 손주협 등 많은 셀럽 참여한 오프닝서 서울 전시 오픈과 동시에 전 작품 솔드아웃
전시 개최와 동시에 KREAM 단독 드롭 전 작품 솔드아웃 되며 MZ컬렉터에게도 뜨거운 주목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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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PBG 제공) |
PBG가 오는 7월 16일까지 PBG 신관 개관전으로 전속작가 윤형택의 개인전 'Fondness'를 개최한다.
6월 29일 PBG 한남에서 진행한 오프닝 행사는 김호영, 최화정, 신주협 등 수많은 셀럽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전시 오픈과 동시에 서울 전시 전 작품이 솔드아웃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전시와 동시에 진행한 KREAM 단독 드롭도 전 작품 솔드아웃되며 새로운 컬렉터 층에게도 주목받는 아티스트로 급 부상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는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대규모 전시로, Fondness는 회화, 드로잉, 오브제 등 다양한 형태로 특유의 따뜻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이며, 일상 속 차곡차곡 수납된 행복을 기록하는 작가 윤형택의 작품 세계를 조망하고자 한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52점의 원화와 35점의 드로잉 신작을 공개하며 한층 확장된 'Fondness' 연작을 선보인다.
윤형택은 PBG 전속작가로,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따뜻한 화풍으로 우리 곁에 머무른 다정한 순간들을 이야기한다. 이번 전시는 풋풋한 ‘좋아한다’도 아니고 열띤 ‘사랑한다’도 아니지만, 오래된 사이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하고 안정되게 애정을 나누는 그 감각과 감정을 그리고 있다.
감정사회학 연구자 김신식은 ‘윤형택은 오롯이 표정의 표면에 집중한다’고 그의 작품을 소개하며, 작품 속 시그니처 표정을 ‘작가가 오랫동안 수많은 오해와 이해를 감당해온 인간의 하루하루를 헤아린 채 얻은 통찰에서 나온 표정’이라고 설명한다. 이렇듯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담긴 작품은 방송인 최화정 등이 소장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윤형택 작가는 “이번 전시가 드로잉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전시를 통해 익숙하고 편안한 관계에서 오는 다정함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그 다정함을 통해 내 일상을 유지하는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윤형택 개인전 'Fondness'는 7월 16일까지 PBG한남과 프린트베이커리 센텀시티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기간동안 PBG 한남 전시장에 작가가 상주하며 실시간으로 드로잉 작업을 선보이는 ‘갓나온 스케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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