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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도봉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구민과 지역 내 기업의 정보 유출방지를 위해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하드디스크, USB메모리, 휴대폰 등을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하는 것으로 저장된 개인정보나 중요 문서 등의 유출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파기 작업 중 폐기대상 저장매체의 불법 유출을 막고 작업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파기 장비 내 영상장비를 통해 신청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을 원하는 구민과 지역 내 기업은 도봉구 홈페이지(소통참여→인터넷접수) 또는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료는 무료다. 단, 개인정보 등이 담긴 저장매체를 따로 분리해서 가져와야 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개인정보 보호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구민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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