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 농업 기계 박람회 EIMA 2024’ 참가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1-07 16: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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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6~10,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EIMA 2024’에 국내 농기계 업체 중 유일하게 참가
- 신제품 ‘T115’, 내년 출시할 ‘T130’ 전
▲ TYM 임직원들이 성공적인 ‘EIMA 2024’를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 / 002900)은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 농업 기계 박람회 EIMA 2024(이하 EIMA 2024)’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되는 EIMA 2024에 TYM은 국내 농기계 업체들 중 유일하게 직접 참가했다. EIMA는 독일 ‘아그리테크니카(AGRITECHNICA)’, 프랑스 ‘시마(SIMA)’, 미국 ‘루이빌 농기계 전시회’와 함께 세계 4대 농기계 전시회로 손꼽히며, 올해 50개국 1950여개 업체가 농업 분야 최신 제품과 기술력을 알린다.

TYM은 ‘볼로냐 피에라 전시장(Fiera Di Bologna)’ Hall 19 A/1 위치에 있는 부스에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라인업의 트랙터를 선보인다. 주요 제품으로는 대형 트랙터 신제품 ‘T115’, 내년 유럽 시장에 출시할 예정인 ‘T130’을 전시하고 지난해 출시한 시리즈 4 ‘T68’, ‘T78’ 등도 함께 전시한다. 각 제품에는 현지 시장에 특화된 액세서리와 함께 작업기를 장착했다. 

▲ TYM은 6일부터 10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EIMA 2024’에 참가한다.

또한, 부스에 고객이 직접 텔레매틱스, 자율주행을 체험할 수 있는 ‘MYTYM’ 공간을 마련하고, 첨단 농기계 기술 개발 기업 TYMICT(대표이사 김소원)가 출시한 농기계 전용 자율주행키트 ‘애그딕트(AGDICT)’ A 시리즈 제품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자체적인 기술력을 선보임으로써 유럽 시장의 잠재 고객 및 현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TYM의 순정 부품과 키트, 서비스 등에 대한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과 TYM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존, 굿즈 존 등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TYM은 이번 전시에서 2025년부터 운영 예정인 유럽 법인 홍보도 진행한다. 점차 확장되고 있는 유럽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나가기 위해, 부품 센터와 서비스 교육 인프라 역할을 담당할 통합 유럽 법인을 세우고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전시 기간 중 이탈리아 딜러 대상으로 컨퍼런스도 진행해 TYM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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