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구립상림도서관 ‘제25회 겨울 독서 교실’ 성료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08 12: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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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 따라 떠나는 모험’을 주제로 이동성 야생동물에 대한 독후 활동 진행
▲ 제25회 겨울 독서 교실 수료식 단체 사진. (사진=은평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구립상림도서관에서 제25회 겨울 독서 교실의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구립상림도서관은 생태 특화 도서관으로 초등학생의 겨울방학을 맞아 ‘발자국 따라 떠나는 모험’을 주제로 다양한 이동성 야생동물의 생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육지, 바다, 하늘로 이동하는 이동성 야생동물을 다룬 도서를 함께 읽고 ▲친환경 동물 비누 만들기 ▲철새 둥지 만들기 ▲독서토론 ▲학습 보드게임 등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이동성 야생동물의 생태에 대해 학습했다.

행사 마지막 날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낸 어린이 1명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2명에게는 구립상림도서관장상을 수여했다. 이번 독서 교실은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생태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참여자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만족도 높았다.

구립상림도서관은 매월 자연과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생태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참여 안내는 구립상림도서관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립상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겨울 독서 교실을 통해 참여자들이 멸종위기에 처한 이동성 야생동물을 학습하면서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깨닫고, 생태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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