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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포스터 |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 사하구 두송종합사회복지관(운영법인: 사회복지법인 늘기쁜마을, 대표이사 지현 스님, 관장 김동현)이 오는 9월 25일(목) 오후 2시, 개관 30주년을 맞아 복지관에서 기념행사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쌓아온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변화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 새로운 역할과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개회와 내빈 소개, 축사를 시작으로 20년 이상 봉사해 온 지역 봉사자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된다. 이어 복지관의 역사를 기록한 기념영상이 상영되고, 축하 퍼포먼스와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되며 30주년의 의미를 더한다.
행사 후에는 복지관 운영법인인 늘기쁜마을 사회복지연구위원회가 주관하는 세미나가 이어진다. 동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윤기혁 교수가 “변화하는 사회복지 환경과 사회복지 조직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뒤이어 강점실천을 위한 긍정탐구, 위험사고 예방과 중대재해 대응, 디지털 복지 실천 사례 연구발표가 진행된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질의응답과 종합토론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두송종합사회복지관은 1995년 개관 이래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김동현 관장은 “30주년을 맞아 복지관이 걸어온 길을 함께 기념하고,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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