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 결식아동 지원 ‘후원자가 추천하는 후원 릴레이 캠페인’ 열어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8-30 17: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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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 ‘후원자가 추천하는 후원 릴레이 캠페인’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후원자가 추천하는 후원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후원자가 추천하는 후원 릴레이 캠페인’은, 대한사회복지회의 후원자가 가족, 연인, 친구 등 지인에게 후원을 독려해 더 많은 후원자들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모인 후원금은 국내 결식 위기 아동의 도시락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사회복지회 나눔대사 안지현 치어리더가 함께 하는 이번 캠페인은, 대한사회복지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추천받지 않았더라도 누구나 후원 신청할 수 있다.

2023년 보건복지부 연도별 아동 급식 지원현황 통계에 따르면 277,394명이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취학 및 미취학 아동으로 선정돼 급식 지원을 받았다. 전국의 결식 위기 아동들은 1만 원 이하의 하루 한 끼조차 해결하기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현대 사회에 가족과 함께 지내더라도 한 끼 해결이 어려운 결식 위기 아동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더 이상 아이들이 굶주리지 않도록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고 후원 추천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쳐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는 빈곤, 학대, 보호자의 사망과 질병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아동보호시설 또는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 양육 중이다.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아동복지시설에는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 광주아이꿈터, 광주영아일시보호소, 늘사랑청소년센터, 의정부아이꿈터, 의정부영아원, 이화영아원, 해운대아이꿈터가 있다.

올해 70주년을 맞이한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는 본부 및 3개 사무소, 28개 시설을 통해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 등 전방위적 복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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