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생활개선진주연합회", 밑반찬으로 이웃사랑 실천

엄기동 기자 / egd@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09 09: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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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산불 피해 이재민 일상회복 위해 밑반찬 꾸러미 전달
 
[진주=엄기동 기자]

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이하 시연합회)는 8일 회원들이 직접 만든 정성 가득한 밑반찬 전달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주 시연합회장,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에 시연합회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밑반찬 5종과 농산물이 담긴 꾸러미 14박스(300만 원 상당)를 하동군 산불 이재민 대피소인 옥천관에 전달했다.

김민주 시연합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봉사로 이웃과 함께하는 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시연합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탄소중립, 농촌 환경개선, 여성농업인 소득원 개발, 나눔행사 등 다양한 활동과 꾸준한 자원봉사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행복한 농촌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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