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금곡면 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영수)는 7일 봄맞이 및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맞이하여 진주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금곡면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23개 봉사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하여 불법투기된 생활 쓰레기 수거 및 수풀 제거, 도로변 및 영천 강변 환경정비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또한, 최근 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 건조한 날씨에 따른 대형산불 발생 차단을 위한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 및 계도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였다.

김영수 회장은“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로 진주시를 찾는 분들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협력해 관내 환경정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두루 살피겠다”고 말했다.

정용호 금곡면장은 “봄맞이 및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대비하여 관내 대청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각 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금곡면 봉사단체협의회는 이장협의회를 포함한 23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적으로 관내 환경정비 활동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웃사촌 정(情) 더하기 사업’을 매월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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