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금산면 여성자원봉사대(대장 강춘희)는 4일 깨끗하고 살기 좋은 금산면 만들기의 일환으로 유휴지에 조경수를 식재하는 꽃길 조성사업을 송백자전거도로변 일대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송백지구파크골프장 이용 인구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일대에 쓰레기 무단투기 발생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이에 금산면 여성자원봉사대는 작년부터 송백자전거도로를 중심으로 꽃길 조성사업을 시행하였으며, 올해에도 쓰레기 불법투기를 미연에 방지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연산홍 500주를 식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강춘희 여성자원봉사대장은 “꽃길 조성을 통해 송백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서 뿌듯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미경 금산면장은 “꽃길 조성사업에 애써준 금산면 자원봉사대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살기 좋은 금산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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