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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신안동 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석균)는 지난 26, 27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정부의 ‘국민대통합 김장행사’와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신안동 봉사단체원 및 통장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준비한 재료에 사랑의 손길을 담아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궜다.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한 가구당 5kg씩, 120박스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함은 물론 참여한 모든 봉사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이석균 회장은 “꾸준한 관심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함께해주신 신안동 봉사단체원 및 통장님들과 행사를 지원해주신 신안동 행정복지센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민관이 협력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정희 신안동장은 “사랑을 담은 김장김치로 온정을 전하고 소외계층을 돌아보며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신안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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